우리는 삶의 방향성과 그 의미를 찾아 떠난다.
[ 기획 의도 ]
청춘은 늘 불안하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에 휘몰아치며 표류하는 시기. 졸업을 앞둔 우리들은 삶의 방향성과 그 의미를 찾아 떠난다. 시와 대담의 형식으로 이 혼란스러운 여정을 기록하고, 20대 청춘의 삶을 영상과 오브제로 아카이빙한다.
[ 작품 키워드 ]
청춘, 삶, 길, 졸업, 필름, 로드무비, 기억, 미래
[ 작품 스토리 ]
“과거를 살던 나, 미래를 꿈꾸던 너.” 바다를 거닐던 나는 어느 무명인의 편지를 우연히 발견한다.
[ 관람 방법 ]
이 로드무비는 작가와 관객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갑니다. 영상은 처음과 끝만 존재합니다. 중간은 관람객 분들이 소유하고 있는 영상, 사진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여러분은 편안하게 앉아 작품을 감상하고 고민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누구도 예측 불가한, 실시간으로 변하는 작품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함께 청춘의 순간을 나눕니다.
[ 전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