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텔지아,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 또는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함을 의미

모든 변화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그리움’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감정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변화 속에서 그리움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추억하고 단지 과거의 기억에 머물게 한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아울는 지속적인 감정의 흐름으로서 그려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북대학교: 건지‘ 라는 소재에 집중하여
많은 이들이 전시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될 우리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노스텔지아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