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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동 중입니다.
TEAM_ 여운
현재 활동 중입니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대화와 끊임없는 축하, 우리에게 온전히 닿아있을까? 디지털 시대, 우리는 연결되었지만 고립되었고, 그 속에서 다시 연결을 찾는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메시지를 보내고, 사진을 공유하고, 누군가의 일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일은 이제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나 온라인 공간에서의 연결은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의 고립과 단절을 만들어내고 있다.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지만, 진정으로는 단절된 상태.’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을 모순적인 감정을 ‘여운’의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한 시도이다.

프로젝트 공간은 두 공간으로 나뉘며 관객은 디지털 공간과 현실 공간 각각의 공간에서 생일을 맞이한다. 공간에서 연결의 역설을 경험하는 과정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적 연결의 회복을 쫓게 한다.
팀장, 전시기획/공간 연출, 영상팀 기획/각본/연출/촬영/편집, 포스터 작업, 전시 운영 및 도슨트
김영화
김영화
전시기획/공간 연출, 이미지팀 작품 기획 및 제작, 소품 제작,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정혜민
정혜민
전시기획/공간 연출, 큐레이션 텍스트 집필, 소품 조달 및 설치, 음악 연출,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송시은
송시은
전시기획/공간 연출, 소품 조달 및 설치, 음악 연출,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오수아
오수아
전시기획/공간 연출, 소품 조달 및 설치, 음악 연출,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이민효
이민효
전시기획/공간 연출, 영상팀 기획/연출/각본/출연,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정현정
정현정
전시기획/공간 연출, 이미지팀 작품 기획 및 제작, 전시 운영 및 도슨트, 소품 제작
이다진
이다진

전시 소개글

 

현재 활동 중입니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대화와 끊임없는 축하, 우리에게 온전히 닿아있을까? 디지털 시대, 우리는 연결되었지만 고립되었고, 그 속에서 다시 연결을 찾는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메시지를 보내고, 사진을 공유하고, 누군가의 일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일은 이제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나 온라인 공간에서의 연결은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의 고립과 단절을 만들어내고 있다.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지만, 진정으로는 단절된 상태.’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을 모순적인 감정을 여운의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한 시도이다.

 

프로젝트 공간은 두 공간으로 나뉘며 관객은 디지털 공간과 현실 공간 각각의 공간에서 생일을 맞이한다. 공간에서 연결의 역설을 경험하는 과정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적 연결의 회복을 쫓게 한다.

 

 

 

작품 소개글

1)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디지털 세계>

디지털 공간은 온라인 세계를 시각화한 것이다. 입장과 동시에 생일축하 노래와 SNS 알림음 등 불규칙하고 인위적인 디지털 음이 계속해서 겹쳐 들린다. 모든 스크린이 전선으로 이어져있으며 스크린 속 눈은 관람객을 향한다. 눈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디지털 속 존재들이다. 눈은 AI로 제작되었고, 디지털을 매개로 한 교류가 진정한 소통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게 한다. 화려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알 수 없는 기괴함과 불편함을 느낀다.

 

<현실세계>

현실 공간으로 넘어온다. 디지털 공간에서 나옴과 동시에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디지털 세계에서의 몰입에서 벗어나 현실세계로 돌아왔을 때의 적막과 고요함, 나아가 소외를 느낀다.

 

 

2) 저스트 프렌드

-

대학생 여운의 일상은 친구와의 대화로 가득하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이들의 대화는 9:16 비율의 스크린 안에서 시끄럽게 이어져 나간다. 하지만, 너무나 평범하고 자연스러웠던 대화는 갑작스러운 알림으로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여운은 게의치 않고 또 다른 대화 상대를 찾아 나선다.

 

3)

1. 우리는 얽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

: 서로를 알지 못하는 손들이 화면을 채운다. 다정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그 손들은 붉은 선에 단단히 감겨 있다.

붉은 전선은 흐르는 듯 멈추지 않고, 어느 손에서 다른 손으로, 또 다시 어디론가 흘러간다. 그 선은 누구의 것인지 도,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알 수 없지만, 모두의 손을 잠식하며 조용히 얽혀든다. 이것은 우연한 엉킴이 아니다. 그 것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이어져 있는 무수한 얽힘의 흔적이다. 무관하다고 믿었던 관계들, 알지 못했던 존재 들과의 보이지 않는 연결이, 이 이미지 속에서는 단단히 얽혀 드러난다. 그리고 그제야 우리는 깨닫는다. 누구도 완 전히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2. 닿는다는 것

-

: 닿아있는걸까? 서로 다른 공간에 흩어진 사람들. 그들은 서로 연관없는 모습으로, 닿을 수 없는 거리를 두고 있지 만 붉은 전선이 조용히 그 사이를 잇는다. 차갑고도 따듯한 전선은 디지털의 숨결처럼 공간을 흐른다. 손끝이 아닌 전류로, 눈맞춤이 아닌 신호로 서로를 맞닿게하는 연결은 이제 물리적 접촉을 넘어선 새로운 닿음이다. 우리는 더 이상 같은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도, 서로의 온기를 느낀다. 전선은 우리를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낯선 이들 사이 에 새로운 친밀함의 언어를 만들어낸다.

 

3. 접속

-

: 어느 순간, 손 안의 작은 창이 또 다른 나를 불러낸다. 현실과 닮았지만 완전히 다른, 빛과 픽셀로 짜인 또다른 나.

그는 말없이 내 곁에 머무르고, 때로는 나 대신 세상을 바라본다. 휴대폰이라는 디지털 기술은 물리적, 비물리적 경 계를 흐리며 이 사이 한계를 넘는 무형의 다리를 놓는다. 미묘한 틈 사이로 나는 나와 접속하고, 우리는 우리와 접 속한다. 이것은 존재가 만나는 새로운 방식, 깊은 연결을 의미한다.

 

사진 순서대로: 우리는 얽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닿는다는 것 - 접속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이미지팀 작품(우리는 얽혀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000pixel, 세로 3000pixel

색 대표 : sRGB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이미지팀 작품(접속).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000pixel, 세로 300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이미지팀 작품(닿는다는 것).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000pixel, 세로 3000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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